이승희 기자
[사이버타임즈(cybertimes)=이승희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평동 700번지 일원(이마트 남양주점 앞 인도변)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보행자의 열기를 식혀주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에는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도 함께 도입됐다. 분사대에 연출된 경관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보행로에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쿨링포그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겸비한 복합형 설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쿨링포그에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그늘막 확충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방문관리 등 종합적인 폭염 대응 대책을 지속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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